도로에 쏟아진 빈 우유갑을 본 시민들이 마치 자기의 일처럼 정리에 나섰습니다.
당시 상황,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.
지난달 9일 경북 성주군의 한 도로입니다.
폐지를 싣고 가던 한 할아버지의 트럭에서 떨어진 것인데요.
할아버지가 혼자 치우시기엔 역부족인 상황, 더구나 차들도 계속 지나다녀 안전까지 우려됐습니다.
때마침 순찰을 돌던 경찰관이 사고 현장을 발견해 할아버지를 도왔는데요.
인근에 있던 두 남성도 넉가래를 가지고 와 우유갑을 줍는데 힘을 보탰습니다.
덕분에 사고 현장은 10분도 안돼 깨끗하게 정리됐는데요.
한마음으로 나서준 경찰과 시민들 덕분에 현장을 신속하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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